날씨가 풀리고 골프시즌이 한창이 가운데 회원권 매매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매수의 관망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적당한 시즌에 매도를 계획했던 매도자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회원권시장에 큰 실망을 한 분위기다.
초고가대부터 저가대 회원권까지 약세를 보이면서 간간히 저가 회원권의 인기품목들의 의해서 거래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약세를 면하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정세를 고려할 때 마땅한 호재가 없는 이상 앞으로도 회원권 시장의 분위기는 차가운 바람이 불 전망이다.
● 초고가대 초고가대 회원권의 경우 최근 거래 없었던 남부의 매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매수의 호가차이를 좁히며 매물들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고 좀처럼 움직임이 없었던 가평베네스트 또한 매수움직임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매매단계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법인매수의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지만 호가차이를 좁히는 단계일 뿐 조금 더 지켜보자는 관망세로 보인다.
남촌 ,렉스필드, 이스트밸리 는 마땅한 매수없이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 고가대 고가대 회원권의 경우 초고가대 회원권과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호가차이만 좁혔을뿐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서울의 경우는 매물유입만 늘어나고 있고, 이어 한양 마저도 2억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
서원밸리와 신원은 매수유입은 있었지만 매매에는 큰 영향을 끼치진 못했다.
이대로라면 계속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매수유입이 활발하지 않는 한 회원권시장의 어두움 그림자는 여전 할 것으로 보인다.
● 중가대 중가대 회원권은 어느정도 약보합세를 유지한가운데 전 주 대비해 큰 변동은 없었다.
뉴코리아의 매물이 늘어나고 있으며 제일 또한 매물의 유입에 의해서 약세를 이어고 있다.
레이크우드 또한 추가 홀 증설에도 불구하고 저가매물이 출현하고 있고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던 발안도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저가대 저가대 회원권들의 경우 상승과 하락이 이어졌던 한 주였다.
매물유입과 매수유입이 한쪽으로 몰리는 현상이 이어졌고 안성, 덕평의 매수유입으로 인해서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양지파인 또한 매물과 매수유입이 활발한 가운데 매매시점을 고려해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중회원권은 전 주 대비해 거래 줄어 들었고, 인기클럽위주로 거래 이루어졌다.
앞으로 회원권 시장은 매수세의 관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서 회원권의 반전을 기대해본다.

회원권114거래소 장지용 대리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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