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서의 퍼팅의 성공의 법칙을 19회로 마감합니다.
그동안 많은 독자께서 송경서 프로의 퍼팅 이론이 필드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는 전화와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이에 따라 본지는 송경서 프로의 골프 10타 줄이기 팁 12’를 12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드라이버에서 퍼터에 이르기까지 골퍼들이 꼭 지켜야할 부분만을 골라 필드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12가지 상황을 연재합니다.
많은 골퍼들왔 유용한 레슨이 될 것이며 그동안 잘못된 자신의 스윙을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폴로스루에서의 양팔꿈치 구부려지는 현상 = 골프 스윙이 아무리 좋아도 어느날 갑자기 망가지는 것이 골프다.
뿐만아니라 볼이 안 맞는다고 화를 낼 뿐이지 스스로 잘못된 스윙을 터득하기란 쉽지 않는 것이 골프다.
많은 골퍼들은 슬라이스가 나게 되면 양쪽 팔꿈치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1.
〈사진〉에서와 같이 전형적인 아마추어들의 슬라이스자세는 치킨윙이라 불리는 닭날개와 같이 왼 팔꿈치 벌어지는 현상에서 나타난다.
문제의 원인은 왼쪽팔꿈치를 똑바로 펴주며 아래쪽으로 틀어주지 못하고 오히려 팔꿈치를 구부리며 위로 들어올리기 때문에 이런 자세가 나온다.
다시 말해 클럽을 인위적으로 들어 올리면서 피니시동작을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양쪽 팔꿈치 벌어진다.
실제로 많은 골퍼들은 피니시 동작을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한다.
또한 과도하게 폴로스루를 뻗어서 하려고 할 때 오히려 치킨윙 동작이 나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러한 동작 때문에 임팩트를 통과할 때 클럽페이스를 닫아주지 못하며 폴로스루동작 역시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치킨윙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전에서 릴리즈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제공하였지만 사실 릴리즈를 단지 손목만을 돌려주는 동작으로 착각하는 골퍼들이 많기 때문에 좀 더 쉽고 이해하기 쉬운 방법을 소개한다.
2.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통하여 다운스윙 시 양쪽팔꿈치를 좀 더 곡이 유지할 수 있다면 오른팔의 정확한 릴리즈 동작을 취할 수 있다.
그러면 클럽페이스를 직각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볼을 통과하며 몸을 틀어줄 때 페이스가 자연스럽게 닫히게 된다.
왼 팔꿈치를 무리하게 뻗는 것이 아니라 오른 팔꿈치와 곰게 붙여서 스윙을 한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많은 아마추어골퍼들이 임팩트우 폴로스루까지 클럽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하여 하는 것은 치킨윙의 주범이며 정확한 릴리즈동작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3.
〈사진〉과 같이 옆에서 거울로 확인을 하게 되면 그립의 끝부분이 보이지 않는 골퍼들은 정확한 릴리즈 동작을 한 것이 아니다.
4.
〈사진〉과 같이 폴로스루부분에서 그립의 끝부분이 보여야만 좋은 동작이다.
정확한 릴리즈동작을 알아야만 보다 쉽게 볼을 날려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사진모델 : 송경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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