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골퍼들이 골프스윙에 있어 체중이동의 중요성은 알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실상 이를 중요하게 고려하면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체중 이동이 잘 되는 스윙은 먼저 리듬감이 생겨나게 되고, 볼에 클럽이 접근하면서 체중이 실려 겸 때문에 거리도 향상 될 수 있으며 팔로만 스윙하게 되는 나쁜 습관도 사라진다.
체중이동을 충분히 하지 못한다면 백스윙에서도 충분한 어깨 턴을 할 수 없으며, 스윙을 몸과 같이 하지 못하고 손으로만 스윙을 하게 된다.
임팩트시 머리를 너무 고정하다보면 체중이 피니시 동작까지 연결이 되지 않고 오른발에 체중이 남아 손으로만 피니시로 연결이 되곤 한다.
이러한 스윙을 계속하게 되면 클럽이 길어질수록 즉, 드라이버나 롱아이언으로 볼을 높이 띄워 보내기가 힘들다.
머리를 과도하게 고정하여 체중이동이 안 되는 경우 많이 발생하며 피니시가 역C자형이 되어 허리에 과도한 부담을 준다.
이러한 잘못된 동작을 고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체중이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연습방법을 소개 하겠다.
▲올바른 체중이동을 위한 팁(사진참조) 1.
양발을 모아서 어드레스 한다.
2.
테이크어웨이시 오른발이 따라간다.
3.
백스윙 탑에서 왼발이 오른발 쪽으로 이동하여 양발을 가볍게 차준다.
4.
다운스윙으로 가는 시점에서 가볍게 차준 왼발이 다시 제자리고 가면서 스윙한다.
5.
피니시 동작에서 오른발을 들어준다.
이 연습에서 머리를 고정해야 한다는 생각은 완전히 지워야 한다.
본인이 심하게 움직인다고 생각이 되어야만 연습이 될 것이다.
이 연습법은 백스윙 탑에서의 리듬감을 가지게 하여 손으로만 급하게 치는 골퍼들이 자연스럽게 몸을 쓸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체중을 자연스럽게 이동시키면서 리듬감을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진모델 : 송경서 프로〉 ● 송경서 프로프로필 : ▷한국체육대학교대학원 석사 ▷1999년 KPGA 입회 ▷1993년 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 종합우승 ▷허석호 프로 전문 인스트럭터 ▷전 문화일보 컬럼 연재 ▷제이골프 해설위원 ▷J골프 라이브 레슨 70에서 퍼팅 레슨(10회) 방송 ▷이보미·최혜용·이보리· 안선주 등 쇼트게임 노하우 전수.

송경서 프로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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