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주시할 곳을 찾고 볼에 선을 정확히 그어 놓았다면 이제는 이것을 이용하여 정확히 에이밍을 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잘못된 에이밍으로 인해 미스 퍼트를 하게 되고 자신이 정확하게 선을 목표에 맞추었는지를 확인을 하지 못한 채 감각에 의해서만 플레이를 하는 오류를 범한다.
지금까지 선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면 이번 레슨에 주목해야 한다.
이번 셀프 레슨은 매우 즉각적으로 스코어를 낮출 수 있고 향후 퍼팅이 훨씬 좋아 질것이다.
필자는 이번 레슨이 한 라운드에 한 타를 줄일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다.
프로선수들이 이번 시간에 소개할 내용을 토대로 레슨을 하게 되면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에이밍을 잘못하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계속적이 퍼팅에 미스가 발생한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되며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다시 연습을 하게 된다.
이 테스트를 하게 되면 대부분의 프로선수들이 목표보다 약 3∼10cm정도의 목표의 왼쪽이나 오른쪽을 보았고 항상 일정하게 밀어컵나 엎어치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잘못된 에이밍으로 인해 아무리 좋은 스트로크를 하더라도 항상 미스퍼팅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완벽한 라인업 시스템을 이용 하다 보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는데,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선을 놓는 연습을 틈틈이 하여 플레이를 지연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자.
▶여러분의 주시 아래에서 당신의 볼을 목표에 맞추어본다.
만약 주시가 오른쪽눈이라면 오른손으로 볼을 잡고 자신의 주시 밑에서 볼마크에 볼을 놓는다.
▶라인이 볼의 정중앙에 위치하도록 손으로 잡는다.
이때 손바닥은 지면에 견고히 대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면 좀 더 정확한 볼 라인을 이용한 에이밍이 가능하다.
▶볼 후방 약 1.5m 거리에서 약간 허리를 구부린 후 당신의 주시를 이용하여 에이밍을 다시한번 죄한다.
이때 절대 앉아서 에이밍을 죄하지 말아야 한다.
앉아서 죄을 하지 않는 이유는 볼의 선이 짧게 보이기 때문에 확실한 죄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눈 보다는 클럽을 이용하여 죄을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연습장에서 이와 같은 연습과 죄을 통해서 당신의 에이밍은 점점 정확해 질것이고 당신의 퍼팅 또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 송경서 프로의 프로필 :▷한국체육대학교대학원 석사 ▷1999년 KPGA 입회▷1993년 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 종합우승 ▷허석호 프로 전문 인스트럭터▷전 문화일보 컬럼 연재 ▷제이골프 해설위원▷J골프 라이브 레슨 70에서 퍼팅 레슨(10회)방송▷이보미·최혜용·이보리· 안선주 등 쇼트게임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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