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업계에 29년간 한우물만 파까다로운 일본인들 입맛을 맞춰 일본 최고 백화점에서 코리아브랜드인 미스터골프(Mr Golf)로 판매되고 있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군자실업 김석헌 사장은 골프업계에서 만 29년간 잔뼈가 굵었다.
미스터골프는 골프용품제조분야에서는 가히 세계적이다.
그 이유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다 참가하는 미국 PGA골프용품 쇼에서도 군자실업에서 생산되는 미스터골프제품이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세계시장에 없는 특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난 25년간 미국 라스베거스와 올랜드 골프용품쇼에 참가해 왔고 올해도 다녀올 계획이다.
김 사장은 골프란 말이 조금 생소한 시절인 지난 1981년 군자실업을 창업했다.
행실이 점잖고 어질며, 덕과 학식이 높은 사람을 일컫는 군자와 같은 삶으로 사업을 하고자 회사 이름을 군자라고 했다.
● 1985년 자동퍼팅컵 첫생산처음엔 가방제조 수출업체로 많은 물량을 수출하며,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연구하고 만들어 내는 것을 좋아하는 김 사장은 사업 분야를 가방생산에서 골프용품으로 전환했다.
창업 5년 후인 지난 1985년부터 자동퍼팅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골프용품제조업체로 변신한 군자실업은 지금까지 총 1,000여 가지의 골프용품을 생산해 냈다.
4명으로 시작한 직원이 지금은 20명이 넘고, 외형이 약 50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군자실업은 약 300여 가지의 다양한 골프용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철저한 A/S로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군자실업은 오프라인에서 쌓은 22년간의 골프용품 제조 및 유통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수용해 온라인 분야의 네티즌들왔 좋은 정보와 편리한 쇼핑도 제공하고 있다.
● 골프장 잔디와 흡사한 퍼팅매트 인기군자실업에서 생산되는 용품중 미스터골프 퍼팅매트는 세계적인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골프장 잔디와 흡사한 인조매트를 생산해 내기 위해 김 사장이 불철주야 기울인 그간의 노력과 개발비용을 보상받으려면 지금의 판매 정도로는 턱없이 모자란다.
그러나 김 사장은 고객들이 미스터골프용품을 최고의 제품으로 알아주고 격려해 주는 한마디가 힘이 됐고, 지금까지 많은 제품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약 20년 전부터 일본시장에 진출한 군자실업 제품이 최근 일본 소니, 토요타 등 일본 최고 재벌 및 부유층들이 이용하는 최고급 골프샵과 긴자 다까시마야 백화점, 고또부끼 골프도매상 등을 비롯, 일본 전 지역에서 미스터골프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모습에 김 사장은 자부심을 느낀다.
작년 한 해 퍼팅매트 한 종목만으로도 연간 7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점차 그 수요가 늘어나 현재 매주 컨테이너 2대분의 적잖은 양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김 사장은 올랜도쇼가 끝나는 올 1월말부터 부분적으로 추진해 오던 미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먼저 시장 구축을 위해 캘리포니아 서부지역에 웰하우스를 오픈하고 상반기 브랜드 특허를 신청할 예정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 모든 것은 김 사장이 계획하고 있는 미스터 골프 브랜드 세계화 계획에 의한 일환이다.
● 전국 골프샵과 대형마트에서 판매국내골프 용품시장에서도 단연 선두 그룹을 달리고 있다.
전국 3,000여 곳의 골프샵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마트 297곳에서 군자실업의 미스터골프 용품이 판매되고 있다.
골프용품 시장구조가 샵 판매에서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어 여기에 맞는 마케팅과 판매 전략으로 뛰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인터넷 쇼핑몰과 기업판촉에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 놓고 추진 중이다.
김 사장은 우리나라 모든 산업들이 과당경쟁에 의해 서로 손해를 보는 것이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고 한다.
특히 이런 부분이 골프업계에 두드러져 골프 대중화에도 불구하고 골프산업이 커나가지 못하는 이유라고 지적한다.
● 골프선수 지원등 남모르게한 선행도 많아세계적으로 한국골프의 위상이 높아졌음에도 골프산업이 상업적인 면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김 사장은 개선할 수 있는 방법 중 한가지로 우수업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해외 수출 유도를 해결방안으로 제시한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김 사장은 그동안 보이지 않게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업계와 골프선수들의 지원은 물론, 시시때때로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생활화하고 있다.
최근 김 사장은 생의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는 모종의 역작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수면위로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전 국민왔 기쁨과 즐거움으로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한다.
김 사장이 지금까지 보여준 감동적인 봉사활동으로 미루어 볼 때, 획기적일 것으로 기대감이 크다.
골프용품제조 한가지만을 위해 젊음을 불태우며 앞만 보고 달려온 군자실업의 김석헌 사장, 그가 바로 군자실업의 브랜드인 세계 최고의 미스터골프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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