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경영협회 부설 잔디연구소(소장 김호준) 분야에서는 소각· 매립으로 비용이 들어가는 잔디예초물을 협력업체를 통해 처리할 경우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이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며, 또한 예초물을 골프장 부지내에 녹비나 피복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폐기물 관리법의 개정을 위해서도 노력중이다.실제로 지난 한해 김포씨사이드·포천아도니스·오렌지·송추·떼제베이스트·곤지암CC등 7개 골프장에서 예초물처리 시범사업을 펼쳐 총 388톤을 퇴비로 재활용하며 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협회는 관련법률 개정시 회원사에 잔디예초물 처리에 대한 비용과 노력 절감효과를 기대했다.
잔디연구소는 또 지난해 5월∼6월 전국을 순회하며 잔디병해 발생및 방제대책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순회 집중교육은 원거리 회원사의 시간적·경제적인 측면과 지역별 현안을 사전 설문조사해 교육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교육사업에서는 ▲그린키퍼 단기과정 신설 ▲수목병해충 관리자 기술교육 ▲골프코스관리사 인증시험 ▲골프코스관리사 과정교육등 을 통해 현장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체계적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연구단지 조성사업의 인허가 진도는 60% 수준이다.

레저신문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