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이프치히 관광청은 평화혁명 20주년을 맞이해 독일 통일의 위업을 이룩해 낸 라이프치히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지난 1989년 가을 라이프치히의 니콜라이교회에서 시작된 비폭력 촛불시위는 마침내 동독정권을 붕괴시키고 독일의 통일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일궈냈다.
당시 수천 명의 경찰과 군대의 저지에 맞선 7만여 명의 라이프치히 시민들은 생명을 내 걸고 독일의 자유, 평화와 민주주의를 외치며 촛불시위를 벌였다.
평화적으로 진행된 이 촛불시위로 라이프치히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민주주의의 성지로 거듭났으며, 독일 통일을 일궈낸 도시로 태어났다.
올 가을 라이프치히에서는 촛불시위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그중 촛불축제인 Lichtfest 2009 가 하이라이트이다.
도시 곳곳에 마련된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손길이 닿는 20여 개의 추모장소 길을 따라 가며 당시 라이프치히 시민들의 통일을 향한 열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라이프치히 패키지 상품은 전문 가이드가 동행되며, 라이프치히에서의 호텔 숙박 (2박), 시티투어, Runde Ecke 박물관 가이드, 시내 중심가의 식당에서 멋진 저녁식사가 포함된 상품이다.
사전예약 및 자세한 안내는 라이프치히 관광청을 info@ltm-leipzig.de 통해 알아 볼 수 있다.
문의:(02)773-6430

이상인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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