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현대 농업용 장비의 최대 메이커인 존디어(John Deere)가 골프장 코스 관리장비에 이어 스플링클러에서도 그 품질의 우수성을 확실하게 인정받고 있다.
존디어 제품을 국내 보급하고 있는 국제인터트레이드(대표 이동현)에 따르면 미국 PGA 공식지정 관리장비인 존디어스프링클러가 최근 진천크리스탈카운티CC의 첫 수주를 시작으로 국내 여러 신설골프장에 공급이 확실시 되고 있다.
존디어는 지난 2007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골프산업전시회인 GIS(GOLF INDUSTRY SHOW)에서 부터 뒤늦게 뛰어든 관개시설과 스프링클러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존디어 스프링클러의 가장 큰 장점은 단일시스템으로 18홀 정규 골프코스 5개까지 제어 가능한 업계 유일의 중앙관리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위성형 컨트롤러는 독립적 컨트롤러의 역활은 물론, 네트워크상의 중앙컨트롤러로서의 역활도 수행함으로써 메인컴퓨터 고장 등 비상시에도 완벽한 제어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무전기 제어, 유선전화 제어, 핸드폰 제어는 물론 초단위 스테이션 제어가 가능해 무엇보다도 물절약 효과에 탁월하다.
헤드는 기본으로 노즐세트가 제공돼 작업이 수월하고, 헤드 근거리 살수 능력이 탁월해 굴곡과 바람이 많은 국내지형에 적합하다.
또 단일 헤드에서 각도조절 및 전회전(360도회전) 설정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강점은 존디어가 미국 PGA의 공식지정 관리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에도 알 수 있는데, 이는 존디어의 모든 골프장비와 일리게이션 시스템에는 이를 증명하는 마크가 부착되어 있다.
이는 존디어사와 미국PGA의 2003년도 체결된 계약에 의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TPC(Tournament Play Club)에서도 존디어의 골프코스 관리 제품을 이용해 코스관리를 프로게임 규격에 맞추어 관리하고 있다.
그레그(Gregg) 존디어의 마케팅 본부장은 모든 미PGA투어코스에 존디어제품이 공급되고 사후관리되고 있다며 이는 미PGA가 존디어 장비 우수성과 품질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동현 국제인터트레이드 대표는 존디어 스프링클러는 품질과 내구성에서 그 우수성을 자랑하며 독창적인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공사비가 저렴하고 유지관리가 용이해 국내 골프장에서도 갈수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 골프장 관리장비 전문업체인 존디어는 트렉터·그린에어레이터·다목적 작업차·승용식 그린모어·로터리 모어등 총 3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세계 농업용 장비의 최대 메이커다.
특히 2000년 하이브리드 승용식 그린모어(2500E)을 시작으로 최근 출시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페어웨이 5갱모어(8500E)의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존디어는 이 제품에 출력이 20% 이상 증가된 릴모터와 완전 방수처리된 신형 컨트롤러를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모어는 엔진구동을 통해 얻은 에너지를 이용함으로써 자체 알터네이터(발전기)에서 전력을 생산해 이 전력을 릴 컨트롤러를 통해 다시 각 릴 모터로 일정하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문의:(031)739-3200

이계윤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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