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가 호주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여행 안내서인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이 전 세계 여행지를 대상으로 발표한 2010년 최고의 여행지 10곳 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에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된 지역은 서호주의 남서부 지역의 일명 거인들의 계곡으로 불리는 곳으로 40m이상의 거목들이 늘어서 있으며, 영화 10억의 배경으로 선택됐던 지역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해변과 전 세계 서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가렛 리버를 비롯해 최고급 와이너리와 수준 높은 레스토랑, 최고급 리조트 등 다양한 관광매력으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손병언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대표는 서호주정부관광청이 현재 주요 여행사와 개발 중인 허니문 상품에도 서호주 남서부인 마가렛리버 지역의 고급 리조트가 포함돼 있다며 론리플래닛의 홍보효과에 힘입어 서호주의 남서부 지역을 찾는 한국인이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론리플리닛에서는 매년 전 세계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해 미리 소개함으로써 전 세계 독자들의 휴가지 선택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번에 론리플래닛에 실린 서호주에서의 추천일정은 번부리에서 돌고래와 수영하기, 1,000Km에 이르는 비불만 트랙에서 일출 감상하기 난업에서 카누타기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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