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와 한우가 만났다.전라남도 한우 직영업소인 무화과가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 교대역근처에 문을 열었다.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이 듬뿍 들어있는 무화과를 먹고 자란 전남무화과한우는 포화지방산이 없어 주독과 어독에 효과만점이다.
고기는 그날그날 전남 광주에서 직송하며 고객이 원하면 한우고기의 등급판정 확인서를 보여준다.
우선 고기가 나오기전 내놓는 반찬들이 싱그럽다.
양상추로 만든 야채샐러드와 겉절이, 김치, 동치미등이 젓가락을 자주게 한다.
이곳은 식탁에 올리기에 가장 알맞은 최상의 고기만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보통 고기집이 다 거기서거기지라고 할 수도 있지만, 섬세한 미각을 가진 매니아라면 무화과 고기집이야 말로 부드럽고 입에 착 붙는 맛이 일품이라고 극찬한다.
특히 무화과에서는 남미의 안데스산 소금에 고기를 찍어 먹는데 이 소금은 수억년전 태평양의 바닷물이 지표융기현상에 의해 육지에서 자연 건조된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테이블 옆에 항시 대기하는 직원들이 옆에서 불을 조절해주며 차분하게 고기를 즐기도록 도와준다.
무화과에 점심메뉴에도 특별함이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 입맛을 당기는 김치말이 국수는 한우사골로 우려낸 육수와 국물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그만이다.
특히 국물맛이 시원해 해장 음식으로 제격이다.
또 한우 갈비탕은 순수 한우 사골로 밤새도록 끓여낸 전통의 갈비탕이다.
그리고 쇠고기 된장찌개는 집에서 담근 것으로 한우와 어우러져 된장찌개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같은 특별한 맛에 부담없는 격의 점심메뉴는 인근지역 직장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저녁에 한잔 술이 생각나면 순수 한우 등심과 불고기 갈비를 안주삼으면 된다.
1^2층 80여석으로 단체회식과 주차가 가능하다.
문의:(02)584-3235

레저신문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