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창원CC(파72)에서 열린 제17회 하이트배(대표 윤종웅) 골프대회에서 구력 6년의 신예 이인기(41)씨가 대회정상을 석권 새로운 스타로 군림했다.이날 윤종웅사장의 시타와 더불어 A^B조와 여자부로 나뉘어 동시티업된 이날 대회는 마산^창원을 비롯한 경남권 골프애호가 200여명이 참가해 상호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지역골프 발전의 선도역을 맡아 축제의 광장으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핸디캡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A조의 이인기씨는 1^11^15^17번홀에서 버디 4개를 낚아 내며 보기 5개로 교환해 합계 73타를 기록 네트스코어 64타로 대회정상을 석권했다.
B조에서도 배정수씨가 버디 3개를 낚는데 힘입어 보기 7개를 범하며 네트스코어 63타로 우승하고, 여자부에서는 구복이^소용문^정경순씨가 네트스코어 73타를 기록 공동선두에 오르는 경쟁속에서 노장 구복이씨가 로우핸디캡에 의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올 챔피언 4승의 영광을 지닌 이인환씨는 버디 3개를 낚아내며 선전했으나 13번홀에서는 더블보기를 범하며 합계 74타를 기록, 메달리스트에 올라 다시 한번 기량을 입증해 주었다.
【경기결과】■A조:▲우승 이인기 73(9)64 ▲메달리스트 이인환 G74(37^37) ▲2위 윤한포 75(9)66 ▲3위 최창덕 76(10)66 ▲4위 이강호 77(10)67 ▲5위 최명수 78(10)68 ▲롱기스트 최진우 240m ▲니어리스트 손병옥 53cm ■B조:▲우승 배정수 79(16)63 ▲메달리스트 배태열 G78 ▲2위 주상돈 81(16)65 ▲3위 배성인 80(16)64 ▲4위 허철영 87(16)67 ▲5위 구석모 85(16)65 ▲롱기스트 박영견 250m ▲니어리스트 김성삼 10m ■여자부:▲우승 구복이 77(4)73 ▲메달리스트 박순선 G78 ▲2위 소용순 81(8)73 ▲3위 정경순 84(11)73 ▲4위 권주홍 84(10)74 ▲5위 김서분 91(17)74

영남=박두정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