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장익제(30^팀 애시워스)가 데뷔 5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장익제는 지난19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 동코스(파72)에서 열린 KTRD오픈골프대회(총상금 3억원)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장익제는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막판 추격에 나선 김대섭에 1타차로 쫓겼으나 17번홀과 18번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해 우승컵을 안았다.
이날 4타를 줄이며 추격에 나선 김대섭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퍼트가 빗나가 13언더파 275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장익제는 이번대회 우승을 상금 6천만원을 보태 총 1억996만원으로 상금순위가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최종결과】▲1위 장익제 -14 274타(69^70^67^68) ▲2위 김대섭 -13 275타(69^70^68^68) ▲3위 이용훈 -12 276타(69^71^68^68) ▲4위 김상기 -10 278타(72^66^72^68) ▲5위 강량호 -9 279타(74^65^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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