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5주년을 맞는 동부산CC(회장 황수로^사장 황건오)는 지난 18일 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회원상호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기량제고와 골프문화 창달에 다함께 동참하는 상호발전의 기회로 삼았다.이날 대회는 총200명의 회원이 출전, 황수로회장의 시타로 티업 A^B조와 여자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A조의 안중모씨는 버디 2개를 낚았으나 보기 3개로 교환해 합계 73(36^37), 네트스코어 64타를 기록하고 대회정상에 올랐으며, B조에선 김명수씨가, 여자부에선 신금재씨가 각각 우승에 올라 영광을 함께 했다.
또한 김외식씨는 합계 75타(36^39)로 메달리스트에 오르는 기량을 과시했는가 하면 이용재씨는 레이크코스 8번홀에서 340야드의 장타기량을 발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시상에 앞서 황수로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부산CC는 개장 5년의 어린 골프장이지만 회원의 질높은 기량제고와 회원과 함께하는 골프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2005년에는 이곳에 챔피언 기념관 건립사업도 추진해 차별화된 명문클럽으로 다듬겠다.고 약속했다.
【경기결과】■A조:▲우승 안중모 73(9)64 ▲메달리스트 김외식 G75(36^39) ▲2위 김종기 76(10)66 ▲3위 노영현 78(12)66 ▲4위 박남수 79(12)67 ▲5위 김종술 78(13)65 ▲롱기스트 이용재 340야드 ▲니어리스트 손철화 3.22m ■B조:▲우승 김명수 83(17)66 ▲메달리스트 신원하 G82(44^38) ▲2위 박병식 83(17)66 ▲3위 노정덕 82(18)64 ▲4위 이국환 83(18)65 ▲5위 고영호 82(19)63 ■여자부:▲신금재 86(19)67 ▲메달리스트 백동심 G87(46^41) ▲2위 이경연 91(24)67 ▲3위 김민옥 93(26)66

영남=박두정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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