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CC(사장 김해경)는 지난 19일 개장 15주년을 맞아 사장배 회원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회원상호간의 우호증진으로 명문클럽으로 거듭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이끌었다.김해경사장의 시타로 티업된 이날 대회에는 총6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1^2부로 나뉘어 A^B조와 여자부로 경기를 진행해 A조의 박용일씨는 1^2^9^16번홀에서 버디 4개를 낚아내며 보기 4개와 교환해 합계 72타(34^38)를 기록, 네트스코어 66타로 대회정상을 석권했고, B조의 조창식씨는 네트스코어 61타로, 여자부의 유순자씨는 네트스코어 67타로 각각 우승해 부상으로 김치냉장고까지 타는 행운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선 이종두씨는 김해코스 16번홀(166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대회를 빛냈지만, 일부 선수들은 경기규칙을 지키지 못한 불미스러운 행위로 실격처리되는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시상에 앞서 김해경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발전이 있기까지 적극 협조해주신 여러 회원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가야CC는 내년에 18홀 증설공사가 완공되면 총 54홀의 대역사를 이룩하고 세계적인 명문클럽으로 다시 태어나는 그날을 위해 함께 협조하자.고 당부했다.
【경기결과】■A조:▲우승 박용일 72(6)66 ▲메달리스트 제경모 G72 ▲2위 이한석 74(7)67 ▲3위 김상훈 75(8)67 ▲4위 신영수 74(9)65 ▲5위 이병윤 76(9)67 ▲롱기스트 방호영 241m ▲니어리스트 송영근 17cm ■B조:▲우승 조창식 77(16)61 ▲메달리스트 강봉식 G79(40^39) ▲2위 이성문 82(16)66 ▲3위 김영섭 83(16)67 ▲4위 김우성 80(16)64 ▲5위 김상규 82(16)66 ■여자부:▲우승 유순자 86(19)67 ▲2위 안분순 86(19)67 ▲3위 정해연 87(20)67

영남=박두정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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