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여행사인 (주)하나투어(www.hanatour.com)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하나투어배 싱가폴/빈탄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왔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코스에서 플레이를 하는 즐거움과 도전하는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 인천을 출발, 20일부터 싱가폴 센토사 골프클럽과 빈탄의 리아빈탄 골프클럽, 빈탄 라군 컨트리클럽 세 곳에서 3일간의 라운드로 치러진다.
하나투어 측은 총 1,000여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을 내걸었고 고급 기념품도 증정한다.
대회는 18홀 2라운딩 총36홀에서 치러지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스코어링을 하게 된다.
신페리오 플레이란 개개인의 핸디캡을 적용하여 네트스코어를 산출해내는 상대평가로 우승을 가리는 것.
2라운드를 마쿠 난 후 저녁 만찬과 함께 시상식을 거행하며, 라운드 세 번째 날은 친선게임도 마련되어 있다.
경기위원장은 현재 하나투어의 골프전문브랜드 하나골프투어(Hana Golftour)의 자문을 맡고 있는 김재열 SBS골프해설위원이 맡아 공정하고 품위 있는 경기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싱가폴 관광청과 싱가폴 항공의 후원으로 참가 선수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도록 하고 있다.
대회 첫 라운드가 열리는 싱가폴의 센토사 골프클럽은 1988년 던힐컵이 열린 세라퐁 코스와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자인 프랭크 패닉이 심혈을 기울여 정교하게 설계한 탄종코스로 유명하다.
둘째 라운드가 열리는 리아빈탄 골프클럽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의해 세계 100대 골프코스로 선정된 바 있고 2002 아시아 최고의 골프코스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시설을 자랑하는 곳이다.
끝으로 친선 경기가 펼쳐질 빈탄라군 컨트리클럽은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를 맡은 곳으로, 바다를 등지고 플레이하도록 되어 있는 아름다운 벙커와 워터 헤저드가 매력적이다.
총 144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해 3박5일이 소요될 예정인 대회 일정에는 전일 특급 호텔 숙박, 고품격 식사가 포함되며 골프 대회 이외의 관광 일정은 일체 없다.
참가 대상은 18세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라면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프로선수나 프로테스트에 응시한 경력자, 국가대표 상비군은 제외이며, 여성 참가자의 경우 경기는 동일하게 치루되 레이디 티잉 그라운드(Lady Teeing Ground)를 적용한다.
참가비는 1,250,000원이며 출발일 일주일 전까지 접수 마감한다.
문의:남강여행사(02)730-2465~8

서진수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