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각도와 샤프트 길이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퍼팅의 자세에 일단 자신을 갖게 되고 자신왔 편안한 퍼터 헤드의 위치 결정되면 퍼터 헤드의 라이 각도를 조사해야 한다.
샤프트 길이에 신경을 쓰지 않고 경사가 없는 그린을 찾은 후 샤프트 또는 그립의 원하는 부분을 편하게 잡고 어드레스 한 상태에서 퍼터 헤드의 라이 각도를 살펴본다.
앞장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모든 퍼터를 라이 각이 71-73도가 되어야 가장 정확한 퍼팅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앞쪽 또는 뒤쪽이 들릴 경우 공이 구르는 방향은 홀의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비켜나게 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 제조업체는 열가지의 라이각의 다른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나 프로숍에서 재고문제로 일반 골퍼들이 자신왔 맞는 라이각을 갖는 퍼터 구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차세대 퍼터는 65-79도의 라이각도를 자신의 체형에 본인 스스로 맞출 수 있게 설계 제작 됐다.
이런 퍼터 구입이 불가능할 경우 물리적으로 퍼터 호셀부분에 힘을 가해 라이 각도를 변형시킬 수 도 있으나 간혹 호셀부분의 재질에 따라 균열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일단 자신의 체형에 맞는 라이 각을 가진 퍼터를 구입한 후 샤프트의 길이가 너무 길거나 짧지 않는가를 확인하여야 한다.
그립을 잡고 퍼팅 자세를 취했을 경우 손끝 부분에서 1cm이상 그립의 뒷부분이 나오면 샤프트의 길이가 너무 길어 옷이나 몸에 닿게 될 경우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이럴 경우 일반 프로숍에 부탁해 길이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현재 국내에 시판되는 거의 모든 퍼터는 33", 34", 35"이나 자신의 신장이 작은 경우 33"보다 짧은 퍼터가 편하게 느껴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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