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영남지역 골프장대표자협의회(회장 김정광) 정례회의가 지난 20일 15개사 대표와 골프장경영자협회 한달삼회장 동석하에 진주CC에서 열렸다.이날 주요의제에는 ▲골프장은 쾌적한 코스및 환경관리 유지가 최우선의 과제이므로 보다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현재 대부분의 골프장에는 잔디보호및 조경수목관리, 각종 병충해 방제등에 대한 전문인력과 부설 연구기구가 취약하기 때문에 잔디연구소의 편성기구를 확장해서라도 각지역협의회 정례회의를 이용한 정보교환^순회교육 등의 필요성이 요청돼 이를 건의키로 했다.
그리고 안대환전무는 현안문제 토의에서 ▲하절기에 들어 식품위생관리에 철저한 관심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식품의 유통 유효기간및 유통허가 제품만을 이용할 것등을 강조했다.
또 하반기중 각지역 식약청에선 골프장에 대한 식품위생관리에 대한 지도단속도 있을 것으로 보여 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7월부터 단속에 들어가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시행규칙에 의한 금연구역 지정기준에서 클럽하우스는 고객편의시실로 인해 대상건축물(605평이상 복합건축물)이 아니므로 관리자가 건물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나 45평이상의 식당^그늘집은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따로 지정해야 하며 목욕장의 탈의실및 목욕탕 내부는 반드시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질환경 보전법시행령^농약관리법 시행령이 6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각골프장에선 맹^고독성 농약을 일체 사용해서는 안되며 위반시는 1,000만원의 과태료과 부과되며 부득이 고독성농약 사용시는 사전에 관할 행정기관의 승인을 얻었을때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남=박두정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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