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과 처녀 뱃사공김삿갓이 나룻배를 탔다.
갑자기 김삿갓은 노를 젖는 처녀 뱃사공왔 하는 말이 여보! 마누라라고 불렀다.
뱃사공은 화가 나 노인네 점잖치 않게 그게 무슨 소리요?하고 소리쳤다.
김삿갓 왈 내가 당신 배에 올라 탔으니 당신은 내 마누라 아니요.잠시후 나룻배가 마을에 도착했다.
김삿갓은 옷과 갓을 차려입고 배에서 내리려 하는데 처녀 뱃사공이 아들아 잘 내려가라고 소리쳤다.
김삿갓은 버럭 화를 냈다.
처녀 뱃사공왈 당신은 내 뱃속에서 나갔으니 내아들 아니요.▼계란시리즈어느 수퍼집에서 양계집 계란을 배달받고 있었는데 이상한 계란이 네종류나 끼어 있었다.
수퍼집 주인은 화가 나 양계집으로 달려가 항의하고 계란을 반납했다.
그러자 양계집 부인은 닭들왔 화풀이를 이렇게 했다.
∇무 정 란→닭년들아 피임한 년 나와라.∇쌍 알→닭년들아 어제 두번 한년 나와라∇피묻은 알→닭년들아 생리한 년 나와라∇오 리 알→닭년들아 어제 외도한 년 나와라▼사장님과 미스김사건어느날 조사장은 자기부인과 회사에서 점심을 하기로 했다.
사장부인은 약속시간보다 먼저 회사에 도착.
사장실문을 살짝 열어보니 남편은 의자에서 졸고 있었다.
부인은 두손으로 남편 눈을 가렸다.
그순간 조사장 욀 미스김 안돼, 오늘 집사람 오기로 했어.덜미를 잡힌 조사장은 만회할 기회를 노리다가 마침 제주도 회의에 동행했다.
부인과 호텔에 투숙한 조사장은 일찍 회의를 마쿠 선물과 과일을 사가지고 숙소로 돌아왔다.
부인은 미리 샤워하고 잠옷으로 갈아 입은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
여보, 빨리 샤워하고 오세요.
남편이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2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이상히 여겨 목욕탕 문을 살짝 열어 보았다.
조사장은 자기 가운데 다리를 자꾸 때리면서 이놈아, 미스김 생각 좀해.

레저신문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