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전국에 내린 적설량이 20년만에 가장 많은 최고 15.6cm(서울)를 기록하는등 전국에 폭설이 내렸다.이로인해 전국 대부분의 골프장에서는 주말골프를 즐기려던 골퍼들의 예약취소가 잇따랐으며 골프장들은 전면휴장에 들어갔다.
7일 새벽부터 전국에 내리기 시작해 이날 하루종일 이어진 눈은 대관령 96.5cm, 태백 56.0cm, 문경 32.3cm등 전국적으로 1.8~83.5cm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이로인해 휴일 육 해 항공로에서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강원도 대관령, 미시령 서울 북악산, 인왕산길 등의 교통이 통제되고 각공항에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됐다.
한편 이번 폭설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골프장은 제설작업을 위해 무기한 휴장에 들어갔으며 내장객 손실로 인해 골프장당 평균 약 수천만원의 손실을 가져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정순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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