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른 영업 매상의 증가로 매출액도 전년 대비 20%가 상승하는 호조를 보인데다 내실 경영을 위한 전 임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과중한 금융 비용 부담에도 불구 흑자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클럽900은 5년전 골프장을 인수하면서 안게 된 금융권 부채로 인한 금융 비용으로 그 동안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게 사실이다.
3년전 부채를 줄이기 위해 상당한 규모의 증자를 했음에도 한때는 한해 7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는 등 개장이래 계속돼온 적자 행진의 고삐를 잡지 못하다가 이번에 비로소 수지 균형을 맞추며 경영 정상화를 이루게 된 것.
이같은 성과를 올리게된 배경에는 경기 회복 못지 않게 전체 임직원들의 그 동안의 숨은 노력이 큰 몫을 했다.
IMF 경제 위기때 경비 절감을 위한 강도 높은 구조 조정으로 전체 인원의 1/3이상을 줄였으나 전 사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코스 관리나 서비스의 질은 오히려 한 단계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깨끗한 골프장, 친절한 골프장의 이미지를 골퍼들왔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내장객 유치도 매우 적극적이었다.
각 팀별로 지역을 분담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 활동을 벌이고 단체팀과 숙박 골퍼들왔는 교통 편과 숙소를 제공하는 등 내장객왔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 한번 다녀간 손님은 반드시 다시 찾게 하는데 주력했다.
결국 이같은 노력이 클럽900을 골퍼들이 호남 권에서 가장 선호하는 골프장으로 만들었고 큰 폭의 내장객 증가와 매출 증대로 이어져 과중한 금융 비용 부담에도 불구 짧은 기간 내에 흑자 경영을 실현하는 골프장으로 탈바꿈 할 수 있었다.
이번 클럽900의 경영 성과는 금융 비용으로 적자에 허덕이는 다른 많은 골프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호남:유군종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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