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던 한국낭자군들이 2주간에 달콤한 휴식을 마쿠 오는 12일부터 LA에서 열리는 시티오브 호프 LPGA클래식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재정렬에 들어갔다.개막전 우승을 포함하여 웰치스서클K클래식과 스탠다드 레지스터 핑클래식에서 2주연속 2위에 올라 올 시즌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박세리(삼성물산)는 지난 2주동안 올란도로 돌아가 휴식과 함께 타도 소렌스탐을 외치며 스윙코치 톰 크래비와 함께 올 시즌 2승을 향한 샷 죄을 마쳤다.
휴식기간동안 주로 숏게임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박세리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지난 2주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언니와 쇼핑도 함께하고 좋아하는 비디오게임도 하면서 충분히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충분히 쉰만큼 체력도 매우 좋은 상태이다.
컨디션이 최고조에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하며 올시즌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보였다.
박세리와 함께 올시즌 귀중한 1승을 올린 박지은도 자신의 집이 있는 아리조나주 피닉스로 돌아가 오랜만에 충분한 휴식기간을 가졌다.
박지은은 지난 2주동안 골프는 완전히 잊었었다.
오랜만에 누려보는 휴가인지라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하지만 다시 투어로 돌아가 올 시즌 남은 시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신세대다운 당찬 자신감을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김미현(n016)과 하난경(멕켄리)은 각자 자신의 집인 LA와 올란도에서 올시즌 초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휴식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강도높은 연습에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난경은 올시즌 계속되는 컷오프의 부진을 시티오브 호프 LPGA클래식에서 만회하고자 하루 8시간 이상의 연습을 계속해와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올시즌 미LPGA는 2주간의 휴식을 끝내고 시티오브 호프 LPGA클래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긴 대장정에 들어간다.

박정순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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