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호의 초보탈출 지름길(2)어드레스그립이 완성되면 볼을 향해 어떻게 서야 하는가 하는 어드레스를 배워야 골프의 기본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어드레스시 스탠스의 넓이는 일반적으로 어깨넓이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막연한 어깨넓이의 스탠스보다는 보폭의 넓이가 좋다.
자연스럽게 걸어가는 보폭은 가장 운동성이 높은 자세로 걸음뿐만 아니라 몸의 회전과 중심의 이동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보폭이 가장 안정된 스탠스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점은 발의 각도로 오른발은 목표방향에 대해 겪적 직각이 좋고 왼발은 30도 정도 왼쪽으로 오픈되어진 것이 스윙을 편안하게 해준다.
그러나 오른발을 지나켬 오픈시키면 백스윙 때 축이 흔들리기 쉬운데다 다운스윙시 클럽을 당겨켬 되어 훅성 구질이 나올 우려가 있다.
그렇다면 어드레스에서 상 하체의 자세는 어떻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가?먼저 양쪽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양쪽무릎을 안쪽으로 살짝 조여주며, 힙부분을 뒤쪽으로 빼는 동시에 척추가 펴진 상태로 앞으로 구부려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체중이 양발에 균등하게 실려야 하고 중심이 뒤나 앞으로 너무 처지면 스윙이 불안하게 되어 일관성있는 스윙을 할 수가 없다.
안정된 어드레스는 어깨, 힙, 무릎이 타겟라인과 같은 선상에 있어야 한다.
어드레스 동작을 취하고 나서 두눈으로 공을 보았을 때 양어깨가 양쪽 눈에 똑같이 보여야 한다.
만약 왼쪽 눈에 왼쪽 어깨가 오른쪽 어깨보다 많이 보이면 닫혀있는것이고 , 오른쪽 눈에 오른쪽 어깨가 많이 보이면 열려있는 것이다.
이러한 간단한 체크로 스스로의 자세를 다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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