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내장객에 한해 그린핀 인하를 실시하고 있는 에이원CC(구,양산아도니스CC 사장 최주완)가 주변 골프장으로부터 반란행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향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전 월요일, 여성입장객에 한해 그린피를 60,000원으로 인하하고 있다.
이에 주변 골프장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에이원CC 한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 입장객 유치 및 입장료 수입에 앞서 골프장 알리기를 위한 일환에서 실시한 일이라며 한시적인 운영이고 또 이 기간의 전 월요일에는 10시부터 12시30분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에이원CC는 99년 5월 개장이래 IMF사태의 영향에서 회원권 분양의 차질에서 오는 여파로 총 회원수가 350명에 그쿠 있으며 내장객의 80% 이상이 비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주변 골프장에서는 에이원CC의 그린피 인하정책을 두고 골프장은 높은 세율로 인한 세금부담이 커 특별한 운영체제 없이는 경영에 어려움이 따르는 곳이다.
더욱이 현 시점에서는 각종 물고에서 오는 그린피 인상추세에 있는 마당에 이 같은 발상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또 다른 골프장 관계자는 경영난에서 오는 어쩔 수 없는 처사라면 그린피 인하에 앞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이를 타파하여야 할 것이며 타 골프장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남:박두정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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