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는 중국, 대만, 베트남 브랜드는 미국과 일본등으로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소위 무국적브랜드가 활보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무국적 브랜드는 국내법상 원산지가 어디이든 간에 수입되는 국가를 통해 들어오면 수입국가 원산지 표기를 할 수 있게 되어있어 결국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일본시장에도 없는 무국적 브랜드들이 미국과 일본제품으로 국내 시장서 버젓이 팔리는 것에 대해 한국골프용구공업협동조합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정확한 생산출처를 밝혀나갈 계획이다.
무국적 브랜드들은 보통 중저가를 형성하며 일반 숍과 통신판매로 팔려 나가며 소비자들은 원산지만 보고 구입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헤드와 샤프트, 그립을 수입해 일본을 잠깐 거쳐 들어오고 있다.
국내 현행법상 일본을 거쳐 들어오는 클럽의 원산지는 일본으로 표기할 수 있어 단순한 조립과정도 일본산이 될 수 있다.
지난해 중저가 판매로 재미를 보았던 G사를 비롯해 S사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사이며 소비자들은 아직도 정확한 유통구조를 모른 채 미.
일 브랜드로 알고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 들어오는 클럽 브랜드는 3가지 유형이 있다.
한국에서 생산하거나 조립을 거쳐 국산 브랜드로 탄생하는 첫 번째 경우와 미국과 일본서 생산되 들어오는 자국사 브랜드들 나머지 하나는 미국, 일본에도 없는 브랜드로 한국서 만든 일본, 미국제품이다.
용품관계자는 무국적 브랜드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이 정확한 원산지에대해서 알 권리가 있다.며 무국적 브랜드들의 정확한 유통경로를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무국적 브랜드들 대부분이 통신과 중저가로 팔려나고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도 크게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어서 소비자들에 정확한 원산지 표기를 알려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현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