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전면허용따라 창과 방패 준비중비교광고가 이달부터 전면 허용됨에 따라 골프용품업도 비교광고전이 시작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교광고전은 자동차 업종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6일 경쟁사의 이름과 브랜드를 직접 표기한 신문광고로 첫테이프를 끊자 기아차도 자사 자동차의 안전성을 경쟁차종과 비교 테스트한 결과를 광고로 만들었다.
대우차도 비교광고가 허용된 것을 계기로 더욱 과감한 광고를 선보일 방침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이외에 음료, 제약 등 다른 업종에서도 비교광고전이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골프채^골프볼을 주로 광고하고 있는 골프용품업도 비교광고가 활성화될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교광고는 자사 제품의 품질을 다른 회사의 제품과 비교해 선전하는 것으로 그동안 타사 제품을 비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금지돼 왔었다.
그러나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다른 회사의 제품과 비교해 소비자왔 알릴 수 있어 특히 선두를 따라잡기 위한 전략으로 후발업체들이 적극 시도할 공산이 크다.
골프용품업의 경우 골프채^골프볼의 비거리테스트 결과, 국산^외국산의 품질 결과 등이 비교광고에 이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용품업계는 아직 비교광고에 대해 별다른 움직임없이 다소 조심스런 입장이다.
그러나 비교광고가 나왔을 시 이에 대한 상대방 업체들의 적극 대응 등 상황에 따라선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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