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국내에서도 미국의 퓨처스투어 같은 2부투어가 출범한다.
드림투어(가칭)로 명명될 2부투어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준회원(세미프로)들을 대상으로 열릴 계획이다.KPGA가 지난해 ⓝ016투어를 출범, 티칭프로와 세미프로들의 질적인 향상과 상위권자들왔는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함으로서 티칭프로와 세미프로들왔 프로의 등용문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KLPGA에서도 비슷한 성격의 2부투어격인 드림투어를 출범 준비중에 있다.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준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회가 적어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이번 드림투어 창설은 준회원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꿈에 그리던 정규투어 출전자격을 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향후 3~5년 후에는 아마추어와 외국선수들왔까지 참가대상을 확대, 현재 실시하고 있는 프로테스트를 폐지하고 드림투어를 통해 상위권자왔 정규투어 프로의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스폰서 선정 작업중에 있는 KLPGA는 3개의 업체가 스폰서 의사를 밝히고 있는데 그중 1곳을 선정, 6개 정도의 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협회는 많은 대회를 개최해 준회원들왔 보다 많은 기회를 주고싶지만 회원수(90명)가 적고 국내여건상 대회를 오랜기간 치를 수 없어 6개정도의 대회만으로 드림투어의 질적인 수준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첫대회는 오는 3월말께 열릴 계획이며 대회규모는 총상금 3천만원에 우승상금 5백만원 정도로 책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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