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시세를 살펴보면 특별한 이유없이 단기간에 폭등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거품시세라고 한다.거품시세는 언젠가는 빠지게 마련이며, 이에 혹할 경우 상당한 손해를 볼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골프장 측에서 회원권 격이 비교적 저렴할 때 시중의 자사 매물을 대량으로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갑자기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회원권 격이 단기간에 상승세를 보이고 이에 자극받은 매수자들이 상승세에 대한 기대심리로 매수세력으로 등장, 시너지효과로 나타나 수백만원이 수직상승하는 겨우도 있다.
또 공사중단 중이거나 부도 골프장의 새 인수설이 소문으로 나돌 경우 시세가 상승한다.
그러나 사실이 아닐 경우 곧바로 시세하락으로 거품이 빠지면 이 기간에 구입한 매수자들은 당황하게 만든다.
특히 골프장 입장에서 거품시세를 유도할 때는 회원권 분양을 앞두고 분양가와 시세차이가 심할 경우 등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밖에 거품시세가 형성되는 주요시점은 코스증설, 콘도미니엄, 부대시설 등의 공약을 내세울 때 형성되므로 사전에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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