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래량이 급격히 줄면서 고가회원권은 물론 중저가의 회원권 역시 매수 우의에 따라 상승하는 종목과 하락하는 종목으로 갈리고 있다.특히 서울 근교의 골프장들이 최근 급증하는 내장객의 수요조절과 영업이익 향상을 위해 IMF이후 3년여 동안 억제해 오던 비회원그린피를 주말은 2~4만원, 주중은 1~2만원정도씩 인상하고 있어 비회원의 라운딩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더 많은 골프장으로, 그리고 더 큰 폭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회원권소유의 필요성이 증대됨으로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시세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비회원 라운딩 골퍼들의 최초 회원권 수요형태를 감안해 보면 저가 또는 주중회원권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을 살펴보면 부킹의 어려움이 많다는 저가의 회원권 보다는 주중이라도 원활한 부킹을 보장받는 주중회원권쪽으로 선호도가 증가할 것이다.
실제로 최근 주중회원권에 대한 매수문의가 회원권거래소에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같이 전반적인 수요증대에 의한 시세상승이 기대되는 시점에서는 매수자의 빠른 판단이 중요하다.
하지만 비슷한 격대에서도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으로 나누어지는 현상에 주목하여 회원권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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