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PGA에서 활동중인 한국낭자들이 시즌이 끝나면서 속속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지난 23일 박지은의 귀국을 시작으로 김미현이 25일 새벽 바이코리아 오픈골프대회 출전키위해 귀국했으며 마지막으로 박세리가 30일 SBS골프최강전 출전을 위해 귀국했다.
예년에 비해 LPGA투어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해 외견상으로 이들의 귀국이 화려하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국내에 최고의 골프스타들이 머물고 있다는데서 업계는 술렁이고 있다.
또한 김미현은 귀국후 3주동안 국내에 머물면서 바이코리아 오픈골프대회등 3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아울러 김미현과 박세리는 오는 2일부터 열리는 SBS골프최강전에 동반출전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골프팬들은 오랜만에 국매무대에서 펼쳐질 둘간의 라이벌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건강상태가 좋지못해 예정보다 빨리 귀국한 박지은도 귀국후 1주일간 휴식을 취한 뒤 일본에서 열리는 미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고의 골프스타 박세리는 귀국을 앞두고 항간에서 귀국이 취소됐다는 소문이 떠도는 등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박은 SBS골프최강전 출전 후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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