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아마추어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제1회 동양증권 시니어오픈골프대회(총상금 5천만원)에서 최윤수 프로가 원년 챔프에 등극했다.지난 21일 경기도 안성의 신안CC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윤수는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4타를 쳐, 이강선(51) 프로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야구선수 출신인 유백만씨는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하며 아쉽게 3위에 올랐다.
이번대회 최대의 관심사였던 아마추어가 프로의 대결에서는 일단 프로가 아마추어 고수들을 제쿠 상위권을 휩쓸어 판정승을 거두었다.
아마추어 부문에선 5오버파 149타를 친 최성곤씨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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