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프로골퍼 허석호(사진^27^이동수골프구단)가 일본프로테스트 3차전을 가볍게 통과 했다.지난 10일 일본 나고야 히노CC에서 끝난 이번 프로테스트에서 허석호는 마지막날 14홀까지 선두에 나서 무난한 1위가 예상되었으나 4홀을 남겨놓고 1타차이로 역전돼 아쉽게도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허석호는 이번 3차 프로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함으로써 마지막 4차전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허석호가 4차프로테스트를 통과하게 되면 임진한, 김종덕, 최경주, 모중경의 계보를 잇는 일본진출 투어프로가 된다.
또한 최종 4차전을 통과하게되면 소속사 이동수구단으로부터 7천만원을 받게 돼 마지막 남은 4차전이 희비를 갈라 놓을 전망이다.
허석호는 이번 3차 프로테스트는 7천야드가 넘는 거리에 포대그린이 대부분이어서 공략이 상당히 어려웠다고 술회하고 있다.
덧붙여 허프로는 일본무대에 자신감을 표출하고 최종통과가 확실시 되면 일본무대에서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JPGA프로테스트 최종 선발전은 오는 12월 11일부터 6라운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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