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게임이다.
21세기 최고의 유망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게임산업은 이미 국내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어 전망을 더욱 밝게하고 있다.이에 최근 한 사이트가 골퍼 및 일반인들까지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인터넷 골프게임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기업체 업무관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주)프리닉스(www.freenix.co.kr)에서 1년여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 10월초 첫 선을 보인 프리골프(www.freegolf.co.kr) 게임은 온라인 골프게임에 목마른 골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프리골프 홍보실의 안점숙 팀장은 프리골프가 이처럼 짧은 기간내에 큰 인기를 누리는데는 무엇보다 게임이 컴퓨터를 잘 모르는 30~40대의 골퍼는 물론 골프를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게임을 익히고 즐길 수 있다는데 있다며 초보 골퍼 및 예비 골퍼들왔는 연습 못지않은 뛰어난 실전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프리골프의 묘미는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데서 그치지 않는다고 안팀장은 말한다.
골퍼들의 구미를 당기는 가장 큰 이유로는 국내의 유명 골프코스를 직접 가보지 않고도 인터넷상에서 3차원 게임으로 만날 수 있다는데 있다.
특히 골퍼의 대부분이 다양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기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프리골프의 이러한 서비스는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는 서비스가 30%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썬힐골프장 한 곳의 코스만이 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으나 오는 20일 1차 업데이트와 내년 초 2차 업데이트 후에는 약 10여개의 국내 골프장을 온라인상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게 프리골프측의 설명이다.
또한 프리골프는 혼자서 즐기는 솔로게임(혼자하기)과 상대방과 함께 즐기는 매치플레이(여럿이하기) 등의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데서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밖에도 게임과 동시에 채팅이 가능해 대화를 나누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실제 라운드의 효과를 더욱 높여주고 있으며 게임진행에 따라 얻어지는 마일리지는 이후 경품으로 교환이 가능해 연습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만족시켜 주고 있다.
한편 프리골프는 내년 상반기 유료사이트 구축을 위해 게임이외에도 골프레슨, 골프장정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골프관련 포털 사이트 구축을 위해 대양한 정보를 지난 타 사이트와 제휴를 맺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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