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잉골퍼 이중근과 임상혁이 공동1위를 차지하며 내년도 KPGA 풀시드권을 획득했다.지난 11월27~28일 양일간 한일CC에서 벌어진 2001년도 KPGA시드선발전에는 총 110명의 플레잉프로가 참가한 가운데 내년도 풀시드권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중근과 임상혁은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1위에 올랐으며 이문현, 여승도를 비롯한 총 55명의 선수가 내년도 풀시드권을 획득했다.
이중근은 최종일 버디 8개, 보기3개를 보태며 67타를 기록 동타를 이룬 임상혁과 함께 공동1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동타를 이룬 9명의 선수가 마지막 남은 1장의 시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이밖에 80위까지는 내년도 n016투어 예선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2001년도 KPGA 풀시드권자】1위 137타 이중근^임상혁, 3위 139타 김종민, 4위 140타 서봉석, 5위 141타 이문현^추정식, 7위 142타 김용식^황준선^박종희^김종명^이남용^김정길^이용군, 14위 143타 김용석^강지만^배호일^ 조동학^손한덕^박용면^박운식^정준걸^이규운^홍영표, 24위 144타 윤광천^임성근^손준호^이용훈^현재영^박정기^최진호^김규춘^정재훈^곽유현, 34위 145타^최용준^박세수^이성두^송순섭^강일권^조현준,^김정섭^진창현^박연태^박재현, 44위 146타 김은배^이후근^김지웅^안창수^최기동^이범주^장용선^여승도^김장수^구상모^김태상^김정윤 -이상55명-

박장순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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