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지난 3월 19일,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울에서 경기를 펼치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의 2024 개막전에 앞서 MLB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저에서 MLB VIP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MLB 서울 개막전은 한국에서 열리는 역대 최초의 메이저리그 경기로 한국 야구팬들을 더욱 열광케 하는 스타선수를 대거 보유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대결이다. MLB 서울 개막전은 한국 야구 팬들이 메이저리그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한국 야구 팬들의 열정과 문화를 선보이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되었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MLB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시장에 스포츠를 통한 관광업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VIP 이벤트 역시 샌디에이고 관광청, 로스앤젤레스 관광청과 함께 MLB 서울 개막전을 축하하고, 한.미 양국간의 관계를 지속하는 한편, 캘리포니아의 스포츠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이저리그와 스포츠 관광 홍보에 나선 캘리포니아 <사진=캘리포니아 관광청>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