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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명승부 예고’, 2024년 국내외 남녀 프로골프투어 이미 개막전 시작KPGA 시즌 앞서 윈터투어로 담금질, KLPGA 30개 대회 총상금 320억 확정
함정우, 임진희, 이예원<사진=KPGA, KLPGA>

2024년 국내외 남녀프로골프투어 중 미국 대회가 이미 개막전을 시작한 가운데 국내 남녀 대회 일정도 발표되어 다양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그 어느 해보다 재미있고 짜릿한 명승부를 기대하게 한다.
먼저 KPGA는 3년 만에 윈터 투어를 부활시켰다. 1회 대회는 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태국 피닉스 골프 방콕에서 개최되었으며 2회 대회 역시 2월 2일까지 진행됐다. 대회 순위에 따라 '윈터투어 포인트'를 합산해 특전을 제공한다.
출전 선수 중 상위 2명에게는 2024년 2부 투어 1개 시즌(5개 대회) 예선 면제권, KPGA 프로 상위 2명에게는 KPGA 투어프로 자격, KPGA 프로 상위 3명에게는 KPGA 투어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특전을 부여한다. 또한 대회별 본선에 진출한 아마추어가 최종순위 60위 이내 진입하면 프로 자격이 주어진다.
아직 2024 시즌의 전체 일정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GS칼텍스매경오픈이 5월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의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을 2장 부여하는 코오롱한국오픈은 6월20일부터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 올해 40주년을 맞는 신한동해오픈은 인천 영종도 클럽72에서 9월5일부터 개최된다.
지난해 새로 부임한 김원섭 신임 KPGA 회장은 “KPGA의 스포츠 외교 역량을 높여 우리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고 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KPGA가 글로벌 투어와 조직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토대도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KPGA는 아시안 투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투어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KLPGA는 지난 1월 22일 전체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2024시즌 KLPGA 전체 투어는 총 73개 대회에 총상금 약 347억 원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지난 2021시즌 처음으로 300억 원 규모를 넘어선 이후 4년 연속 300억 원을 돌파했다.
정규투어는 대회 수 30개, 총상금 약 32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대회 수는 지난 시즌 32개에서 2개 대회가 줄었지만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약 2억 원이 늘었다.
평균 상금도 늘었다.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가 19개가 되면서 전체 대회의 약 63.4%를 차지하게 됐다. 이에 2023시즌 약 9억9000만 원이었던 평균 상금액은 약 10억7000만 원으로 확대됐다. 따라서 KLPGA 정규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평균 상금 1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밖에 총 20개 대회, 총상금 16억8000만 원을 놓고 펼쳐질 드림투어는 오는 4월 8일 시작된다.
미PGA 투어는 2024년 단일 시즌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미PGA 투어는 2년에 걸친 시즌을 소화했다. 11년 만의 단일 시즌이다.
정규 시즌은 1월 개막해 8월까지다.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는 윈덤 챔피언십이다. 이후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부터 2차전 BMW 챔피언십을 거쳐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오는 3월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5월 PGA 챔피언십, 6월 US 오픈, 7월 디 오픈 챔피언십 등의 메이저 대회가 진행된다. 
총 33개 대회로 진행되는 미LPGA 투어에는 총상금 1억 1800만달러(약 1567억원) 이상이 걸려 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올 여름에는 파리올림픽이 개최된다. 6월 24일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가 정해지기 때문에 미LPGA 투어는 시즌 초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국 선수들은 2020년과 21년 각 7승, 2022년 4승, 지난해 5승 등 4년 연속 한 자릿수 우승에 그쳤다. 올해는 두 자릿수 우승이 가능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다승왕(4승·통산 6승) 임진희를 비롯해 통산 5승의 이소미, 통산 3승의 성유진 등이 새롭게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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