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 KPGA 제19대 회장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제19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원섭 회장이 2024년 갑진년 청사진을 밝히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원섭 회장은 지난 1월 1일 “2024년은 제19대 집행부의 임기가 시작되는 첫 해인 만큼 새로운 시대로의 이행과 새로운 행정을 펼쳐 회원 권익과 투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회원이라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KPGA를 만들어 나가겠다. 회원 여러분께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것은 KPGA가 갖고 있는 저력을 일깨울 수 있는 잠재력을 발휘해 달라는 의미이며 그것이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원섭 회장은 2024년엔 회원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회원이 원하는 가치와 콘텐츠를 제공, 윤리위원회 신설로 KPGA의 투명성 강화, 투어의 질적 향상, 글로벌 경영 활동 확대를 꼽았다.
또한 “그동안 투어가 양적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면 이제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상금 경쟁력 확보와 대회 별 다년 계약 체결로 투어의 안정성을 추구하며 스폰서 및 파트너와 스킨십 강화, 혁신적인 신사업 모델 발굴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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