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2월 17일(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챔피언십’에서 홍현지가 최종 합계 언더파 21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 3차 대회 우승은 물론 2년 연속 시즌 상금왕, 대상을 차지한, GTOUR 최강자답게 흔들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준 홍현지는 1라운드에만 10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최종라운드 전반에 버디 6개, 후반 10번 홀부터 연속 버디 4개를 기록하며 최종라운드에서만 11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에 성공했다.

상금왕과 대상 영광은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쥔 홍현지가 다시 한번 차지하며 GTOUR 강자이자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드는 골프 여제의 면모를 자랑했다. 홍현지는 “많은 관계자분들과 가족, 함께 경기를 해온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인기상은 GTOUR 간판스타이자 지난 7차 대회 우승을 차지한 한지민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정수빈은 신인상을 수상하며 뜻깊은 첫 시즌을 마무리 했다.

골프존 박강수 대표, 우승자 홍현지, 롯데렌탈 구범석 상무 <사진=골프존>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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