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인구가 700만 명을 넘으면서 세계 골프 강국 3위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세계 골프강국으로 불리는 만큼의 ‘골프규칙’을 잘 지키거나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이 협회는 물론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골프게임은 발전했는데 골프 룰과 에티켓은 오히려 퇴보했다는 것이다. 국내 600곳 골프장들과 골퍼들이 가장 한탄스러워 하는 것이 바로 골프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은 “대한민국 골프가 세계화가 되는 만큼 룰과 에티켓도 글로벌화 되었으면 좋겠다며 협회와 언론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에 본지는 ‘다시 배우는 ’골프규칙‘을 연재하기로 했다. 독자는 물론 주변 골퍼들에게도 골프룰과 에티켓을 널리 전파하여 올바른 골프와 즐거운 라운드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올해 연재되는 골프규칙은 지난 2023년 개정된 최신 골프규칙을 내용으로 연재한다.  - 편집국

● 골프 게임의 기본 원리 – 규칙 1-4
∎ 규칙 1 골프 게임, 플레이어의 행동 그리고 규칙

규칙의 목적: 규칙 1은 플레이어가 지켜야 할 골프 게임의 핵심 원칙에 관한 규칙이다.

- 플레이어는 코스를 있는 그대로 플레이하고, 볼을 놓인 그대로 플레이 한다.
- 플레이어는 규칙과 골프 게임의 정신에 따라 플레이 한다.
- 플레이어가 규칙을 위반하는 경우, 스스로 패널티를 적용할 책임이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미채플레이의 상대방이나 스트로크플레이의 다른 플레어들에 비하여 잠재적인 이익을 얻어서는 안 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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