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충북 진천군과 지역 골프장이 관광 활성화와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2월 7일 송기섭 군수와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 아난티중앙골프클럽, 히든밸리 GC, 천룡 CC 등 5개 골프장 관계자는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골프장 측은 이날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조 , 농특산품 홍보와 소비 촉진 △상생협력 사항 발굴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일회성 행사가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송 군수는 "그동안 수도권 등 많은 외지인이 찾는 골프장을 활용하지 못했지만 이번 협약으로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지역 먹거리와 농특산물 소비 촉진 확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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