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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KPGA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3차연장' 끝에 최종전 우승… 대상 함정우, 상금왕 박상현 확정

[레저신문=정찬필기자]

신상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11월 12일 신상훈은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3차 연장까지 진행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신상훈은 전성현, 이재경과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우승 상금 2억6423만8384원의 주인공이 됐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이재경이 먼저 탈락했고, 3차 연장에서 신상훈이 3m 버디 퍼트를 넣고 승부를 끝냈다. 신상훈은 지난해 6월 KPGA선수권에 이어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올해 12월 입대를 앞두고 있던 신상훈은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의미있는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로 끝난 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에서는 함정우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에 오른 함정우는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 주는 보너스 상금 1억원과 제네시스 차량, 투어 시드 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DP월드투어 시드 1년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상금왕은 박상현이 차지했다. 박상현은 시즌 상금 7억8217만원을 모아 7억4590만원의 한승수를 제쳤다.

신인상은 이미 이 대회에 앞서 박성준이 확정됐다. 1986년생 박성준은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령 신인상 수상 기록(37세 5개월)을 세웠다.

3차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신상훈 <사진=KPGA>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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