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서울시가 후원하는 지역사회 화합 축제 '동행' 힐링콘서트가 지난 11월 9일 서울 중랑구 소재 진광교회에서 개최됐다.

5060 신중년과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트로트 황태자 가수 '신유'와, 강연계 BTS로 불리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를 초청, 지역사회 주민들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9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약 5시간 동안 펼쳐졌다.

'동행' 힐링콘서트는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동행 힐링콘서트'라는 주제로 '힐링 콘서트'와 '체험 프로그램', 사진 촬영 이벤트 등 10여개 행사가 진행됐다.

메인행사인 '힐링 콘서트'는 가수 '신유'가 히트곡 '시계바늘' 등 노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트로트 힐링 뮤직 콘서트(동행 콘서트)를 펼쳤으며 스타강사이자 소통전문가인 김창옥 교수의 '마음치유 토크콘서트', 힐링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반짝반짝 빛나는 현재의 '나'를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선착순 100명에게 전문 포토그래퍼가 무료로 사진을 촬영해주었으며 콘서트가 끝나면 사진을 인화해 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동행 힐링콘서트 포스터 <사진= 동행 힐링콘서트>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