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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KLPGA 하나금융챔피언십 연장 접전 끝에 우승… 통산 8승 성공

[레저신문=정찬필기자]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월 24일 이다연은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낸 이다연은 세계랭킹 7위 호주의 이민지(37·하나금융그룹), 태국 패티 타바타나킷 등 LPGA 선수들과 동타를 이뤄 연장을 치렀고, 연장 3번째 홀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7000만원을 획득했다.

선두와 3타차 공동 5위로 출발한 이다연은 13번홀까지 버디 3개를 낚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챔피언조 선수들이 타수를 잃거나 정체하는 사이 리더보드 맨 위로 오른 이다연은 이후 보기 1개, 버디 1개를 더하고 생애 첫 연장전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타와타나낏이 보기로 먼저 탈락한 뒤 2번째 연장에서 이다연은 보기를 범해 패배 직전에 몰렸으나 이민지의 80㎝짜리 파 퍼트가 빗나가 기사회생했다. 3번째 연장에서도 이민지가 세컨드샷을 핀 2m 옆에 바짝 붙인 상황에서 이다연은 믿기 어려운 버디를 낚았고, 이후 이민지의 버디 실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통산 7번째 우승과 메이저대회 3승을 달성했던 이다연은 5개월 만에 시즌 2승과 통산 8승 고지에 올랐다. 우승 상금으로 2억 7000만원을 추가하면서 상금랭킹 3위(6억 8508만원)로 올라섰다.

상금 랭킹 1위인 이예원(20)은 합계 5언더파 283타로 단독 7위에 오르며 시즌 처음으로 상금 10억원(10억4454만4197원)을 돌파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김수지(27)는 이날 2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282타를 쳐 공동 5위, '슈퍼루키' 방신실(19)은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5개월 만에 시즌 2승과 통산 8승 고지에 오른 이다연 <사진=KLPGA>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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