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임동호기자]

충남 천안지역에서 신규 골프장 조성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월 4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현재 동남구 북면 2곳과 서북구 입장면 1곳 등 모두 3곳에서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우선 북면 대평리에 '테라골프클럽' 건설이 추진된다. 사업주는 지난해 8월께 시에 제안신청을 했고, 현재 전략영향환경평가까지 끝낸 상태다. 북면 명덕리에도 'SKY安CC'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들 골프장들은 대부분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입장면 기로리 일대에 건립이 추진될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에도 18홀 규모 골프장 건설이 한창이다. 그동안 사업 진척이 지지 부진했으나 지난해 ㈜버드우드가 사업 시행권을 확보하면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임동호 기자  dh5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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