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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의 ‘DEEP CHANGE’<14> 경영, 코스관리 그리고 서비스의 혁명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장의 無에서 有를 창조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조경의 변화(4): 사이프러스CC의 여름

서코스 6번홀 수국편백터널

사이프러스CC의 여름은 꽃이 가장 많이 피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봄부터 여름 및 가을까지 피어있는 꽃들도 있지만, 그 중에서 사이프러스를 대표하는 꽃이라면 단연코 수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진입로부터 클럽 하우스 및 스타트 광장을 지나 동, 서, 남, 북 모든 코스에 수국이 자리 잡아 어디를 봐도 수국이 만발한다.
뿐만아니라 코스 내 화단에서는 봄꽃들이 질 무렵부터 여름 꽃들이 피어나는데, 리아트리스, 비비추, 섬백리향, 에키네시아, 조팝나무, 톱풀, 패랭이꽃 등이 앞다퉈 피고 있다. 락가든에서는 댑싸리, 노루오줌, 붓들레아가, 우리 꽃으로는 꽃밭이 조성된 곳에서 왕수염패랭이, 숙근 코스모스, 기생초가 봄꽃과 조화롭게 피었다가 자연스럽게 여름 꽃으로 바뀌어가 4계절 내내 꽃잔치이다. 

북코스 1번홀 붉은메밀


4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것은 모두 계획이 다 있어서다. 백일홍, 수레국화, 숙근 천인국 등, 시기에 맞게 따로 파종하여 여름 사이프러스CC 코스에 꽃 잔치를 열게 한다. 남 9홀과 북 9홀 그린 뒤의 광나무, 동 4홀의 꼬리조팝나무, 동 7홀의 무궁화, 북 2홀의 애기범부채, 서 8홀의 좀작살나무도 다 계획 하에 각 홀을 대표하는 꽃으로 핀다. 클럽하우스 주변에는 꽃댕강나무, 해국, 문주란, 은목서, 진입로에는 능소화까지 여름 사이프러스CC를 꽃대궐이 보다 아름다운 꽃 숲코스로 만든다.

동코스 9번홀 기생초 군락지


봄부터 여름까지 안개꽃과 산파첸스, 숙근 사루비아, 체리세이지 및 란타나가 있다면, 여름부터는 칸나, 채송화, 리틀지브라, 골등골나물 등이 피어 가을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자연에 형형색색 향기와 색깔로 골퍼를 맞으니 더 행복할 수밖에 없다. 꽃이 사태를 이루는 사이프러스는 그래서 4계절 내내 꽃잔치이다. 골퍼라면 평생 한 번쯤 꽃 잔치하러 사이프러스를 경험해봐야 하는 버킷리스트로 추천하고 싶다.

퍼팅그린 앞의 봄꽃과 여름꽃의 조화

※ 그 외 사이프러스CC 여름 꽃 리스트 : 관음죽, 루드베키아, 산딸나무, 아가판서스, 자귀나무, 플록스, 벌개미취, 설악초, 석죽, 붉은메밀, 초화화, 애덕나무, 꿩의 비름, 나비수국, 칡, 칼라, 배초향, 솔비나무, 실유카, 원추리, 참나리, 충꽃나무, 고랭이, 비비추, 제라늄, 배롱나무, 맨드라미, 쑥부쟁이, 갯강활, 하늘타리, 누리장나무, 사위질빵, 두메부추, 파니쿰, 풍접초, 흰꽃나도샤프란, 옥잠화 등

 

 

▲ 강동민  대정잔디연구소 부소장
• 일본 고베대학교 농학박사 • 국립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진균병리학
• 일본 고베대학 농학연구과 응용생명화학 농학박사
•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과학과 의학석사 • 미생물기능화학 전공  
• 한국 미생물 생명 공학회 회원 • 한국 생명과학회 회원

레저신문  webmaster@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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