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대관령 별빛아래에서 밤샘 골프치며 인간체력 극한에 도전하는 크레이지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KH그룹 알펜시아리조트, 알펜시아CC/700GC, 강원일보와 함께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각 홀마다 2팀씩 대기 후 동시 티오프 하는 샷건 방식으로 32팀(128명)이 오전·오후·야간·심야 4번의 18홀 라운딩을 펼치며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 남녀 우승, 준우승 등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6월27일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4번의 18홀 라운딩을 통해 대관령 고원에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체험할 수 있다.

골프를 즐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방다솔 프로를 초청해 ‘프로를 이겨라' 이벤트를 마련했다. 파3홀에서 방다솔 프로보다 핀에 가깝게 붙인 참가자에게는 사인볼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72홀 완주패를 제공하며, 알프스 4번 홀 파3에서 홀인원 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평창한우마을 곰탕, 대형골프우산, 지역농산품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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