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임재승기자]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5월 21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막을내린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기간 동안 ‘두산로보틱스 로키(ROKEY) 푸드타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로키는 두산로보틱스의 모든 협동로봇을 지칭하는 마스코트로, 단순 반복적인 일 수행 등에 도움을 주는 조수이자 파트너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로키 푸드타운에 선보이는 F&B 협동로봇 솔루션으로는 먼저 롸버트-E를 꼽을 수 있다. 로보아르테와 협업해 출시한 튀김 솔루션으로 시간당 50개의 튀김 바스켓을 처리할 수 있다. 치킨뿐만 아니라 감자튀김, 떡, 핫도그 등 다양한 튀김 작업을 할 수 있다.

누들로봇은 CJ와 함께 만든 누들 조리 솔루션으로 전국 빕스(VIPS)중에서 15개 매장이 도입해 사용중이다. 아리스는 라운지랩과 협업해 출시한 아이스크림 솔루션으로 고객이 원하는 맛과 모양을 선택하면 협동로봇이 아이스크림을 컵에 담아 고객에게 제공한다.

닥터프레소는 총 18종류 이상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아메리카노는 45초만에 제공할 수 있다. BB 비어 박스는 동원테크와 공동 개발한 생맥주 솔루션으로 최대 40ℓ의 생맥주를 저장할 수 있다. 14온스컵(414㎖)에 맥주를 따르는 데에 약 43초가 소요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두산로보틱스의 모든 F&B 협동로봇 솔루션들을 한 자리에서 동시에 경험해 볼 수 있는 아주 드문 기회”라며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최신 협동로봇의 다양한 솔루션과 유용성도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가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운영하는 ‘두산로보틱스 로키(ROKEY) 푸드타운’ 전경 <사진=두산로보틱스>

임재승  forestgree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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