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칼럼 코스잔디칼럼
골프장의 ‘DEEP CHANGE’<11> 경영, 코스관리 그리고 서비스의 혁명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장의 無에서 有를 창조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조경의 변화(1): 24절기 꽃이 피는 골프장

사이프러스CC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계절 내내 꽃이 핀다는 것이다. 
코스 개선을 통해 플레이적인 면에서 기분 좋게 골프를 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평평하고 밋밋할 수 있는 코스의 공간 적재적소에 계절에 따라 옷을 바꿔 입을 수 있게 했다. 꽃과 나무를 심음으로서, 볼거리를 다양하게 하고 또 한 번 플레이어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뿐 아니라 라운드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 


골프장 입구부터 시작되는 꽃길은 클럽하우스 및 숙소로 이어지는 길과 코스 내에도 이어져 있어, 사이프러스CC에 들어와서 라운드 하고, 나갈 때까지 골퍼들의 뇌리에 남아 있다. 이러한 사이프러스CC의 조경 조성에는 사이프러스CC의 모기업인 ㈜영안모자의 명예회장님의 꽃 사랑으로 시작되었다. 제주도 자생 식물뿐 아니라 내륙의 식물들도 옮겨와 다양한 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이는 하나의 거대한 식물원의 느낌도 나게 한다. 이러한 내륙과 제주도 자생식물의 경우, 종자를 확보하여 코스관리 동 옆의 비닐하우스에서 육묘한 후 코스로 옮기거나 화단 조성 또는 시기에 맞게 직파하여 저비용으로 아름다운 골프장 조경을 완성시켰다.
꽃과 나무만으로 볼거리를 만들었다면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코스와 코스가 만나는 카트로의 교차로에는 락가든이 조성되어 있다. 락가든의 조성은 기존의 조경만으로는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부분에 포인트가 되어 특색 있게 만들어 준다. 
특히, 남코스 9홀 티 옆의 락가든은 제주도의 특색인 현무암으로 조성되어 주위의 꽃들과 어우러져 있고, 무신(武臣)과 문신(文臣)을 상징하는 돌하루방 한 쌍과 제주도의 출입문을 상징하는 정주석과 정낭을 놓아 제주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사이프러스CC의 대표적인 시그니쳐가 되었다.
이렇듯 사이프러스CC의 변화에는 코스의 변화도 있지만, 조경의 변화도 컸다. 

앞으로는 사이프러스CC에서 볼 수 있는 꽃 종류와 주요 시그니쳐 홀 등에 대해 알아보겠다.

 

▲ 강동민  대정잔디연구소 부소장
• 일본 고베대학교 농학박사 • 국립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진균병리학
• 일본 고베대학 농학연구과 응용생명화학 농학박사
•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과학과 의학석사 • 미생물기능화학 전공  
• 한국 미생물 생명 공학회 회원 • 한국 생명과학회 회원

레저신문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저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