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경기선수 데일리뉴스
KLPGA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박민지 시즌 최종전 우승개인 통산16승 달성, KLPGA 투어 사상 두 번째로 통산 상금 50억원도 돌파

[레저신문=정찬필기자]

올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6승을 기록한 박민지는 통산 16승으로 현역 선수 최다 우승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지난 11월 13일 박민지는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94야드)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2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박민지는 2위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는 등 악천후 속에 진행됐다.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박민지는 1번 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11번 홀(파5)까지 3타를 줄이며 2위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막판 14번 홀(파4)부터 마지막 홀까지 3타를 잃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경기 결과에는 영향이 없었다.

이미 대회 전 다승왕을 확정했던 박민지는 시즌 우승 횟수를 ‘6회’로 늘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6승 달성한 선수가 됐다. KLPGA 투어 통산 16승째를 거두며,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종전까지는 장하나(15승)와 동률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통상 상금 50억3846만원이 되면서 장하나(57억6184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5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이 대회 전에 이미 상금왕을 확정했던 박민지는 시즌 상금 14억7천792만원으로 KLPGA 투어 사상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 1, 2위를 모두 갖게 됐다.

이 부문 1위는 지난해 박민지가 세운 15억2천137만원이고, 3위는 박성현이 2016년에 기록한 13억3천309만원이다.

박민지는 2018년 당시 ADT캡스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시즌 최종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했고, 2년 연속 다승왕과 상금왕을 차지했다.

2년 연속 다승왕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다승왕을 했던 신지애 이후 KLPGA 투어에서 14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박민지는 최근 2년간 47개 대회에서 12승을 따내 우승확률이 무려 25.5%에 이른다.

배소현은 6언더파로 3위, 황정미는 5언더파 4위, 하민송과 이소영은 나란히 4언더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소영은 157미터로 세팅된 파3, 7번 홀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해 벤츠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밖에도 김수지는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7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 대상과 평균 타수 1위를 확정했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는 박민지가 상금과 다승 타이틀을, 김수지가 대상과 평균 타수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에 올랐다.

통산 16승에 성공한 박민지 <사진=KLPGA>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찬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