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타이틀리스트가 신제품 드라이버 TSR(3종)을 지난 9월 23일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했다.
TSR은 빠른 볼 스피드를 목표로 한 타이틀리스트 스피드 프로젝트(Titleist Speed Project)에서 탄생한 드라이버이다. 더욱 빨라진 스피드와 더 길어진 비거리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타이틀리스트의 모든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드라이버이다.
타이틀리스트는 지금으로부터 6년 전 타이틀리스트 스피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앞 글자를 딴 TS를 첫 모델로 출시했다. 이후 혁신적인(Innovation) 드라이버 TSi를 출시하며 골퍼들의 많은 사랑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TSR은 타이틀리스트 스피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제품으로 지난 7월 미PGA 투어에서 TSR 드라이버와 함께 김주형 선수가 미PGA투어에서 첫 승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TSR 시리즈는 TSR2, TSR3, TSR4 총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다양한 골퍼들의 선호도와 퍼포먼스를 고려해 모델별로 각각 다른 성능과 옵션을 제공한다. 
먼저 TSR2는 ‘압도적인 스피드’와 ‘높은 관용성’을 겸비한 완벽한 조합의 ‘최대 비거리’를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TSR3는 슈어핏CG 트랙 무게 추 시스템으로 더욱 세밀하고 정교하게 구질과 무게를 조절할 수 있다. TSR4는 더 긴 비거리를 위해 스핀 감소가 필요한 골퍼에게 적합한 드라이버이다.
새로운 TSR 시리즈는 6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먼저 향상된 공기역학과 다양한 두께로 설계된 새로운 페이스 디자인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더욱 빨라진 볼스피드’와 ‘강력한 임팩트’ 와 ‘뛰어난 관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골퍼들에게서 선호하는 타구음과 타구감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조화롭게 집약해 타이틀리스트 만의 노하우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소재로는 항공 소재 티타늄을 사용해 뛰어난 강도와 탄성력으로 최대 스피드를 구현한다. 이로인해 퍼포먼스는 엄격한 관용성 테스트를 통해 검증되었다. 여기에, 슈어핏 CG 트랙 무게 추 시스템으로 골퍼가 직접 자신의 구질에 맞게 세밀하고 정교하게 구질과 무게를 조절할 수 있다.
개선된 공기 역학 디자인으로 더욱 빨라진 볼 스피드 타이틀리스트 스피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타이틀리스트 클럽 엔지니어들은 ‘헤드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선 공기 역학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고 공기 역학적인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해왔다. 이번 TSR의 핵심적 기능은 헤드 디자인을 ‘보트 테일’ 모양으로 새롭게 설계해 클럽과 헤드가 공기 중에 더 빠르게 이동하고 강력한 임팩트를 제공한다.

뛰어난 관용성을 위해 다양한 두께로 설계한 새로운 페이스 디자인 VFT(Variable Face Thickness)는 TSR은 골퍼들의 다양한 스윙 스타일을 고려해 페이스에 다양한 두께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TSR에는 2가지의 새로운 VFT 구조를 사용해 골퍼가 본인에게 맞는 여러 선택 옵션을 제공한다. 
먼저 TSR2와 TSR4는 내부에 다양한 두께의 멀티 플레토 VFT페이스를 적용해 미스 샷에서도 최대 비거리를 보장해준다. TSR3는 다양한 두께의 스피드링 VFT 페이스를 적용해 스윗 스팟에 볼이 임팩트 되었을 때 최대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로인해 압도적인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TSR은 열정적인 골퍼들의 피드백을 그대로 반영했다. 디자인부터 타구감, 타구음 모든 것이 투어 플레이어와 안목 높은 골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타이틀리스트는 TSR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수한 항공 소재를 사용했다. 타이틀리스트에서 만 독점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ATI 소재가 이번 TSR 드라이버 페이스에 적용되었다. 나사(NASA)에서 항공 소재로 사용하는 티타늄을 사용해 뛰어난 강도와 탄성력을 자랑한다. 내구성 측면에서도 그 어떤 소재보다 최상급으로 우수해 최대 스피드가 구현된다.
여기에 TSR은 HIGH-MOI를 제공하기 위해 관용성 부분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타이틀리스트는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무게 배치를 새롭게 해 향상된 관용성을 자랑한다. 이번 TSR 역시 무게 중심을 깊고 낮게 앞쪽에 재배치시켜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 빠른 볼 스피드를 보여준다. 이전 세대 TS시리즈, TSi 시리즈 대비 뛰어난 관용성으로 미스 샷에서도 더욱 안정적인 볼 비행을 만들어 낸다.
타이틀리스트가 최초로 개발한 ‘슈어핏 CG 트랙 무게추 시스템’은 무게 추를 이용해 골퍼가 원하는 구질과 무게를 자유자재로 변경하는 신개념 무게 추이다. TSR3에서는 트랙 형태의 무게추로 T2부터 T1, N, H1, H2까지 토우(toe)쪽에서 힐(Heel)까지 5가지 옵션으로 무게 추의 위치를 선택 변경할 수 있다. 여기에 샤프트와 헤드 사이의 라이와 로프트를 조절하는 슈어핏호젤 기능(16가지 셋팅 가능)과 결합해 보다 정밀한 클럽 셋팅을 가능하게 한다.

● 미PGA서 80명 사용중 잘라토리스와 김주형은 TRS로 우승
TSR 시리즈는 지난 7월 미PGA 투어 첫 선을 보여 80명의 선수들이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지난 FedEx St. Jude 챔피언십에서 TSR3드라이버로 첫 우승을 거머진 윌 잘라토리스는 미스 샷 일 때 기존보다 7,8 야드 더 멀리 나간다고 했다. 이외에도 TSR의 뛰어난 관용성에 만족감을 드려냈다. 김주형 선수는 TSR3(9.0) 드라이버로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Wyndham챔피언십에서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형 선수는“TSi3를 오래 사용해왔고 매우 만족하고 있어서 바꿀 생각이 없었지만 TSR를 쳐보고 난 후 생각이 바뀌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 KPGA 투어에서도 서요섭 선수가 TSR3 드라이버를 사용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 CC 오픈’에서부터 ‘LX챔피언십’까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서요섭 선수 외에도 김민규, 신용구, 조민규, 박상현, 김한별, 이형준, 이원준, 김태훈, 변진재, 차강호 등 42명(2022년 9월 기준)의 KPGA 선수들이 TSR 드라이버를 사용중이다.
한편, TSR 시리즈가 공식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1,000명이 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타이틀리스트 피팅 센터 및 전국 타이틀리스트 공식 클럽 피팅 대리점에서 TSR 드라이버 피팅을 통해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TSR 드라이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타이틀리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타이틀리스트 공식 클럽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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