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는 잔디가 웃자라므로 비료(질소)를 주지 말라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웃자람이라는 것은 체내 양분이 적은 상태에서 자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답압이나 내병성을 저하시킵니다. 
일반적으로는 일조량이 적은 시기에 기온이 높고 토양 수분도 많을 때 웃자라게 됩니다.

1. 장마철과 질소
각 지방의 골프장잔디를 보면 장마철의 질소시비량이 많은데도 잔디의 웃자람이 거의 없는 코스도 있습니다. 반면,반대로 질소를 전혀 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웃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면 왜 이렇게 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이 문제에 대하여 당사(다키화학)의 야채 담당자로부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 비료를 준 쪽이 웃자라지 않는다
네덜란드로부터 원예의 첨단기술이 일본에 들어오고 있는데,그 중에 토양 용액의 EC(염류농도)를 높이면 야채의 수분흡수를 억제하여 도장을 방지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야채에서는 액비의 EC를 2mS/cm 이상으로 시비하면 도장의 방지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염류 농도가 너무 높으면 생육 장해가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즉 웃자람이 걱정되어 아무것도 시비를 하지 않는 것은 거꾸로 웃자람을 조장하는 것이 됩니다.

3.다키 비료로 도장 방지
도장 방지를 위해 토양 용액의 EC를 높이는 데는 질소 이외의 성분으로 높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또한 비가 오면 비료 농도가 희석되므로 액비보다는 입상 비료인 마이크로마구호스, 마이크로카스탐이 적합합니다. 또한 시비량은 20~30g/㎡입니다. 또한 액비의 경우에는 희석농도를 진하게 할 필요가 있고, EC를 4mS/cm 이상으로 시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 희석 농도는 50~100배로 시비하시기 바랍니다. <표-1 참조>

장마철에는 소량의 질소에 가리숏, 마구숏, 라임숏 중의 하나를 혼합하여 7~10일 간격으로 시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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